발리 여행: Canggu 창구에서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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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여행중 최애 플레이스 창구









아주 만족스러웠던 BB호스텔
직원들도 친절하고 벙크배드에 콘센트, 전등 다 있고 커튼까지 있어요 귀여운 강아지도 있음 일박에 5천원정도
위치는 메인거리랑 조금 있지만 고잭 타고가도 2만루피아정도면 이동한다.
작고 귀여운 풀이 있다. 근데 발리 풀은 다 물이 미지근해… 해가 넘 뜨거워서 그런가봐















Warungku (트립어드바이저에 안나오지만 꼭 추천하고싶은 곳 창구 BB 호스텔 바로 앞에 있음)
우리가 발리여행 중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꼽는 곳.
숙소 바로 앞에 있던 작은 로컬 식당인데 메뉴가 많지 않아서 처음에 메뉴 확인하고 나갔다.

아무리 걸어도 마땅한 곳이 안나와서 다시 돌아갔는데 여기 정말 안갔으면 어떡했나 싶을 정도로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매우 착한 가격
식당 2층에 올라가면 탁트여서 뷰도 좋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밥 먹을 수 있다.
















음식 퀄리티좀 보세요…
다 4만 루피아 3만5천 루피아 정도한다



오른쪽이 내가 먹은 가도가도 3만5천루피아 너무 맛있어서 싹싹 긁어 먹었다











올드맨
여기 김치 mahi-mahi 버거가 있어서 시켰는데 맛있었다
김치 이렇게라도 먹을 수 있어서 반가웠어..





호스텔 강아지들 너네 쌍둥이지?










둘째날 부터는 스쿠터를 빌려서 이동했다. 이미 동남아시아 여행 6개월한적있는 켈시는 스쿠터 자신있다며 자기만 믿으라고 했다. 나는 켈시 뒤에 탔고 올리비에랑 로라가 같이 탔다.

올리비에 생에 두번째 스쿠터 운전이었는데 처음에 좀 긴장하더니 바로 적응해서 잘 탔다. 그래도 난 불안했다 다들 운전하는게 그냥 미쳤다..

사람 안죽는게 신기할 정도라고 생각함. 아니나 다를까 하루도 안가서 우리도 사고가 났지만,,





The loft cafe



너무 맛있었던 연어포케볼
8만루피아 정도 이 가격에 이런 포케볼을 먹을 수 있다니


스무디볼
칠만루피아(5500원정도) 좀 안되는 가격이었는데 나중에 다른 곳과 비교해보니 발리에선 조금 비싼 가격이었다. 하지만 퀄리티는 여기서 먹었던 스무디볼이 최고였다 비주얼도 인스타그램용ㅋㅋㅋ 다른 곳은 4만5천 루피아 정도면 먹을 수 있다

*** 대부분 팬시한 발리 카페 레스토랑엔 서비스요금, 택스가 붙는다
처음엔 가격보고 싸다고 좋다고 아무데나 가서 먹었는데 여행의 끝엔 서비스요금 택스 안붙는 곳만 다녔다. 있고 없고 가격 차이가 상당함 (적어도 백팩커에게는요…) 택스 안붙는 곳도 많음 완전 로컬레스토랑은 거의 없음.












창구 비치
파도가 너무 쎄서 놀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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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을 보러 스쿠터타고 달리는 길



미친듯이 뛰어서 지는 선셋 30초 봤다.










선셋 보고 창구 시내로 돌아가는데 나랑 켈시랑 애들을 잃었다.
계속 직진하다 갈림길 나와서 에라 모르겠다하고 찍었는데 쿠타로 가는중이었다. 턴을 해야하는데 차랑 스쿠터들이 미친듯이 와서 우리 진짜 어떡하냐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때 한 차가 멈춰서 기다려줬다 완전 은인이라고 발리에선 절대 기다려주지 않는다.

빵빵거리기만 하지 무서워 ㅠㅠ
이때까지만 해도 다들 유심칩 안샀을 때라 연락할 루트가 없었는데 켈시가 애들 간다던 피자집 이름을 기억해내서 맵에 찍어서 도착했다.
다들 우리 걱정은 했니? 피자 주문 하고있는 애들..
피자 사진은 없는데 피자 엄청 맛있었다 유명한 피자집이던데 luigi’s pizza 창구 가는분들을 꼭 가세요



Pretty poision
바 안에 스케이트파크가 있는 곳인데 거기서 보드타는 사람들이 공연도 하고 뭐 그러는 곳이란다
엄청 핫플이라고. 우리도 그리피스에서 매주 금요일 스케이트파크에 갔었다 보드타러는 아니고 술마시러.

.
그래서 무조건 프리티 포이즌 꼭 가야된다고 노래를 불렀다. 그리피스 애들이랑 영통해서 업그레이드된 스케이트 파크 보여줘야한다고 ㅎㅎ
심지어 날 맞춰서 금요일에 갔는데 여기 도착 전에 피자집에서 저녁먹고 있을 때 정전이 났었는데 프리티 포이즌은 그때까지 정전이었다 ㅠㅠ
그래도 들어가서 기다리긴 했는데 날을 영 잘못잡은건지 아무것도 없었고 우린 영통만 끝내고 비치클럽으로 이동했다





FINNS 비치클럽
맥주 한잔 마시고 왔다







창구 마지막날 아침
일찍 일어나 퀵 태닝





마이키보이랑 아침 먹으러 마이크가 유심칩 사는 곳에 데려다 줬다.

대체 이런 곳은 어디서 찾은건지
쿠타에서 부터 안사고 버티다가 5만 루피아에 8기가 유십칩 사서 발리 여행 끝날 때까지 썼다.












Beach garden – In the raw Bali
완전 호주 아닌가요?



끝나지 않는 드라마
나랑 마이크가 아침먹고 돌아왔을 때 나머지 애들은 그때 아침 먹으러 나갔고 같이 여행하던 여자애 F는 (찢어졌으니까 이름말고 F라고.

.) 아비랑 이미 아침을 먹으러 나가고 없었다. 우리는 12시까지 체크아웃을 해야했고 우붓으로 바로 이동할 계획이었다. 나랑 마이크는 짐싸면서 호스텔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울면서 들어오는 로라 스쿠터 사고가 났단다. 올리비에랑 로라 스쿠터 사고가 났고 애들 다친게 생각보다 심각했다.

정말 친절했던 호스텔 직원분들이 소독하는거 도와주셨고 체크아웃을 좀 늦출 수 있었다. 12시가 훨씬 지난 시간인데도 돌아오지 않는 F, 페이스북에 올라온걸 보니 서핑레슨을 갔단다. 우리 다같이 12시에 체크아웃 하기로 한거 아니었니? 문자도 없었다. 뭐 어쩌라는거지? 그래도 체크아웃은 해야하고 애들은 아파서 누워 쉬고싶어 하고 습하고 더운 발리 날씨에 밖에서 언제올지도 모르는 F를 무작정 기다릴 수는 없는 상황.

숙소에 있던 아비친구가 전해주길 F랑 아비는 그제서야 서핑 끝나고 마사지를 받으러간단다. 1시가 넘어갔던 시간, 연락하나 못받았다. F 빼고 우리 모두 유심칩을 샀다. 근데 F만 돈아깝다고 필요없다며 안샀다. 우리도 엄청나게 필요가 있던건 아니지만 택시부를 때 서로 연락할 때 필요해서 산 유심인데 혼자서만 안사고 그렇게 연락두절이되버리면 어쩌자는거냐고. 그래서 우리는 F에게 문자를 남겨놓고 떠났다. 상황을 설명하고 새로 떠나는 호스텔 주소를 알려주고 거기서 만나자고 말해놨다. 우리가 어디 멀리 다른섬으로 이동한 것도 아니고 창구에서 우붓으로 이동했고 차타고 45분정도 10만루피아정도면 뒤집어 쓰고 오는 곳이었는데 결국 F는 우리한테 오지않았고 배신감에 치를 떨며 켈시한테 문자를 하며 아주 악담을 퍼부었더라지.

. 악담도 뭔 자기가 00랑 00한테 우리얘기를 했다 걔네가 너네같은 애들(심한욕)이랑 같이 여행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너네랑 여행 안한다~ 어쩌고 어쩌고..
너무 유치해서 듣는데 타격 하나도 없고.. 근데 애들은 또 친구들 귀에 들어간게 신경쓰이는건지 분위기는 완전 다운되고 정말 이 드라마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F는 결국 다친 친구들한테 괜찮냐고 한마디 묻지않고 자기가 한 행동은 전혀 미안함이 없는건지 사과 한마디 없고 그래도 우린 우리끼리 떠날 수 없는 이 상황을 미안하다고 몇번이고 말했다.

켈시는 자기가 기다렸어야 했었다면서 속상해서 우는데 나는 우리가 다같이 기다려서 우붓에 왔을 때 그 끝엔 서로 화나서 여행 내내 감정의 골만 더 깊어지지 않았으려나 싶다. 이러나 저러나 어떻게든 생겼을 일이라 생각한다.




안녕 강아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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