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 대만 타오위안공항 대한항공 비즈니스 · 프레스티지석 ; 마일리지 편도+경유 후기

image여행기 인천공항 → 대만 타오위안공항 대한항공 비즈니스 · 프레스티지석 ; 마일리지 편도+경유 후기
더하기 ・ 2시간 ※ 2018년 12월 이용으로 현재 시점과 다를 수 있어요!

편도신공으로 표를 끊은 걸, 마지막으로 쓰게 되었다. 거의 반년간 서울 스탑오버잼ㅋㅋㅋ
발리 → 인천 / 인천 → 타이페이 비즈니스 의 마지막 여정. 앞으로 10년간은 탈 일 없겠지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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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용 : 발리 → 타이페이 편도 마일리지 항공권 (1인 기준)
마일리지 35,000 차감
세금 99,300원 결제

# 체크인
출발 비행기는 9시였다. 라운지 뽕을 뽑겠다는 생각에 일찍 출발했다.

너무 일찍 출발해서 5시 40분쯤에 도착했는데ㄷㄷㄷ 내가 몰랐던 상황이 땅콩항공 체크인카운터 오픈시간은 새벽 6시부터 라는 거.

이번 대만여행에서는 공항환전도, 로밍도 따로 할 필요가 없어서 체크인카운터 오픈 시간 전까지 그저 멍 때리며 대기.

비즈니스 이상 카운터는 A카운터에 따로 자리가 마련되어있었다ㄷㄷㄷ A카운터도 6시 오픈하긴 마찬가지였다. 벽이 쳐져있는 공간이라, 뭐길래 가려져있나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A카운터에 해당되는 사람을 안내하는 표지판
6시 전부터 줄서는 사람들
우린 너무 피곤해서 근처 의자에서 대기(…)
기다리다가 입!장!
들어가 보니 딱히 가릴 필요는 없는 곳이라 생각했다. 똑같이 생겼다 단지 칸막이가 있을 뿐. 아마 연예인 같이 이슈몰이 되는 사람들이 편하게 하려고 하나 싶기도?

A카운터 안에서도 모닝캄 / 비모닝캄 / 퍼스트라운지 그룹핑은 계속되었다. 나는 가장 쩌리인 비모닝캄이니까 ㅋㅋㅋ 비모닝캄에 해당되는 줄에 서서 체크인했다. 퍼스트라운지 어떤 곳인지 궁금쓰 아마 몇십년이 지나도 쌩눈들으론 못보지 않을까
이 안에서도 나누어지는 수만은 그룹핑
뒤에 대기하는 좌석은 좀 더 고급진 느낌
나는 가는 것만 대한항공으로 편도 발권한거라, 승무원의 요구로 귀국 표를 보여줬다.

(이전 발리여행 때에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음) 이메일을 그대로 프린트해서 항공사의 바우처st가 아니었음. 그랬더니 승무원말이 뭔가.

.. 그사세 스러웠다ㅋㅋㅋㅋ “배 타고 돌아오세요?” 띠용. 저가항공입니다 ㅠㅠㅠ 롬곡

티켓을 받으면서 라운지 안내도도 받았다.
발권받은 티켓 ٩(^ᴗ^)۶
라운지 가는 길 안내도
# KAL 라운지
자동출입국 심사를 통과한 뒤, 인터넷 면세들을 받고서 바로 KAL 라운지로 갔다.
아침을 먹을 겸 힐링하며 쉬려고 간거였다. 너무 일찍 일어났더니 개피곤…
인터넷에서 칼라운지가 썩 좋진 않다는 말을 봐서 기대를 버리고 갔었다. 아 물론 라운지를 체험하는 거에 대한 기대는 많았음!! 공짜라운지 야호!!!!

라운지에 사람들이 많아 넓은 좌석을 앉기 애매했다. 2인석으로 되어있는 곳으로 골라서 앉았다.

라운지 경험이 적은 편이라 그런지, 나는 만족스러웠다. 아침으로 떼울만한 것들과 술까지 다 있어서 그럭저럭 괜찮았다. 빵, 요거트, 라면, 등등 N접시 먹은거 나야나
주류코너가 감동적이었다. 아예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있다니ㅋㅋㅋㅋ
맥주부터 와인, 꼬냑까지 라인업 빵빵
샐러드 코너
핑거푸드를 즐길 수 있는 코너. 와인안주의 느낌적인 느낌
따뜻하게 데워서 먹는 음식들.
빵, 시리얼 코너
음료는 뭘 고를지 모르는 사람을 위해 풀세팅된 느낌.

화장실도 라운지 안에 있었는데, 라운지 크기 자체가 커서 그런지 화장실 수용인원도 꽤 크다고 느꼈다. 칸막이도 철저하게 되어있어서 놀람.

슬슬 배부르고 등따시고 술까지 먹으니 잠이 쏟아졌다. 새벽 3시 반에 일어났던지라 실제로 잔 시간은 길어봤자 4시간인 상태였어서;; 라운지 막판에는 꾸벅꾸벅 졸다가 비행기를 타러갔다.

# 탑승
2터미널이 이렇게 큰 줄 몰랐다. 부랴부랴 헤매다가 들어감.

원래 줄서다가 첫번째로 들어가는 위엄을 보여줘야되는데 아쉽 ;ㅅ;

저번 발리에서 탔던 항공기와 다르게 2층짜리 비행기였고, 2층이 전부 비즈니스석으로 구성되어있어서 새로웠다. 2층이라고 해서 계단 올라가야되나? 걱정했지만 계단 올라갈 필요는 없었다. 경사로 구성해서 편하게 입성!
창문에서부터 2층인게 느껴진다
발리-> 인천 비행기보다 더 고오급진 느낌. 좌석 옆에 짐 넣는 칸이 또 따로 있닼ㅋㅋㅋㅋ 내 백팩을 안 올려도 되어서 편했다.

이렇게 열 수 있고 가방 넣으면 된다
맨 앞좌석이라서 넓은건지? 원래 이 기체의 비즈니석은 더 넓은 건지? 여전히 넓은 공간이었다. 180도 의자가 누워지는 건 똑같았음.

앞좌석 넓이를 체험하며 또 기념사진 찍었다
여전히 발이 닿지 않은 거리 ㅋㅋㅋ
여전히 많은 창문 개수. 창문 악개는 좋아죽었다고 한다
여전히 고급진 슬리퍼 패키지
또 찍었다.

기념사진.
맨 앞좌석이라 모니터는 손잡이에서 튀어나왔다.
여전한 웰컴드링크와 땅콩
최대한 맨정신으로 이륙을 즐기고 싶었는데 비행기에 앉아서 밖을 보다보니 나도 일행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비행기 이동하는 느낌이 들어서야 살짝 깼다가 또 다시 잠 눈 뜨니 하늘 위 실화냐.

.

..ㅠㅠㅠ 창가덕후 웁니다

모포는 치마입은 나만 제공받았다 바지입은 남자인 동행과 옆~쪽에 앉아있는 아저씨는 제공 ㄴㄴ 날씨가 추워서 제한적으로 주는건가 싶었다.
2층에 있는 주류를 따로 주는 코너가 있는 걸 봤지만, 자느라 방문을 못했다.
탑승 전/후로만 겨우 구경잼 ༼ ༎ຶ ෴ ༎ຶ༽
밥 먹을 때 꾸물꾸물 일어나서 밥을 먹었다. 발리에서는 식탁 위에 식탁보를 깔고 식사를 제공했었는데 대만행 비행기는 그렇지 않았다.

사람 몸에 냅킨을 깔도록 만드는 시스템인듯.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는 고객이 많아서 인지 빠르게 나오는 느낌은 덜 받았다. 한바퀴 도느라 천천히 내어주는듯한 느낌적인 느낌.
식사 메뉴는 두가지였다.

비빔밥
마파두부
당연히 향신료 거부감 없는 우리는 중국음식을 선택했다ㅋ 예상(?)과 다르게 맛은 중국냄새도 안나는 두부덮밥의 맛이라고 보면 되었다. 라운지에서 하도 많이 먹어대서 기내식은 입맛이 없었다 ㅠㅠㅠ 배불…. 남겼다ㅠ
메뉴판
본 메뉴는 나중에 주는 방식이었다. 식기는 일회용ㄴㄴ
식사에 같이 곁들어서 먹을 술로 각자 화이트와인/레드와인 선택해서 먹었다.

아침 음주 최고된다
식사를 마치면 후식 과일과 함께 음료도 선택할 수 있다. 녹차/홍차/커피 중 택1이라 홍차를 선택함. 레몬 줄꺼라 생각했는데 안 줘서 슬펐음ㅠㅠㅠ
밥먹고 또 배불러서 잤다.

이렇게 새벽기상이 위험합니다 (༎ຶ⌑༎ຶ) 창밖 더 보고 싶었는데 아직도 아쉽당
잠이 슬슬 깰때쯤에 창 밖을 보니 섬이 보이기 시작했다.

맨 앞 모니터에서 비행기 블랙박스 같은 화면도 계속 틀어준다.
신뢰의 대한항공.

예상한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다. 흑흑 비즈니스라 지연되어도 난 괜찮았는데 ㅠㅠㅠ
안녕.

..비즈니스 한참뒤에 우리 다시 만나자༼☯﹏☯༽
공항 도착
짐이 빨리 나오는 거에 대해선 거의 쓸모가 없는 상태였다. 우선 2층 비행기라 우리꺼가 빨리 나와봤자 얼마나 빨리 나오겠나 싶었고, e-gate 등록하고 유심사고 하느라 빨리 나온 느낌이 아니었음;;; 약 40분 넘게 공항에서 시간 보낸 듯.


# 총평
편도신공이 없어지기 전에 막차를 타게 된 것처럼 되었는데,
출국 – 입국 두번 탑승한 바로는 비즈니스 운항의 가성비 갑 = 출국편 이라는 교훈을 얻었다.
만나서 황홀했고;ㅅ; 다음에 벼락부자 되면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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