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케이팝 3사 실적 급격한 상승 확실시”

[클릭 e종목]”케이팝 3사 실적 급격한 상승 확실시”

image주 식 정 보 [클릭 e종목]”케이팝 3사 실적 급격한 상승 확실시” 주식채널 ・ 2시간 전 URL 복사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번역보기 유튜브 이용량 급증 등으로 케이팝(K-pop) 기업들의 주가가 장기적으로 상향 곡선을 그릴 것이란 전망이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에서 “글로벌 유튜브 이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K-pop에 대한 팬덤이 미주와 유럽으로 확산되고 있고, K-pop 3사의 유튜브 광고 수입 증가에 대한 기대치도 상승하면서 미래 가치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이 형성되고 있다”고 했다.
또 방탄소년단이 올해 빌보드 200 차트에서 2개 앨범으로 각각 1위를 달성하고 미주와 유럽에서 대규모 콘서트 투어를 진행하면서, 그 지역에서도 수익창출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처음으로 입증됐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K-pop 3개사의 12개월 전망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지난해 초만 해도 16배 수준에 불과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30배를 넘어서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면서 “K-pop 3사의 실적은 선진시장으로의 팬덤 확장, 유튜브 광고 수입 증가 등으로 인해 향후 수년간 급격한 상승 흐름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했다.
그럼에도 증권사들의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 속도는 상당히 느린 편이어서 실적 추정치는 점진적으로 상향 조정될 전망이라는 것이다.

단기 밸류에이션 지표보다는 장기 방향성에 주목해 투자 판단을 내릴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박 연구원은 “미주와 유럽향 확장 모멘텀은 K-pop 3사의 2019~2020년 실적 컨센서스에 미미하게 반영된 상태”라면서 “현재까진 유튜브와 SNS 등의 지표에서 가능성 정도만 보이는 단계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유튜브 광고 수입 급증 효과도 현재 컨센서스에는 약하게 반영되어 있다는 것이다. 향후 수년 내로 기업당 수백억원대의 영업이익 증익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예상이다. 박 연구원은 “뮤지션의 흥행 성공 여부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한 번 흥행에 성공해 팬덤이 형성되면 그 팬덤은 매년 확장되는 특성이 있다”고 전했다.

에스엠에 대해서는 “EXO와 NCT가 올해 빌보드 소셜50 차트와 빌보드 200 차트 성적을 통해 제2의 방탄소년단으로 부상할 가능성을 보인 그룹”이라며 “한한령 해제 시 최대 수혜 기업”이라고 했다. JYP Ent.의 경우 내년에도 트와이스 등 저연차 뮤지션들의 실적 기여 비중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돼 이익레버리지 효과가 클 것이란 분석이다. 올해 스트레이키즈와 보이스토리, 2019~2020년의 프로젝트C(중국인 남성그룹), 일본인 걸그룹 등 신인 모멘텀도 풍부하다고 전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분기부터 빅뱅 관련 실적이 소멸되면서 2018~2019년 K-pop 3개사 중에서 가장 낮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하지만 내년엔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 등 저연차 뮤지션 실적이 증가하고, 2020년엔 빅뱅 컴백 효과가 더해질 예정이라고 한다.

주가는 내년 하반기로 갈수록 상승 탄력을 강하게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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