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리포트]SNS에 셀카 공유하는 北청년?… 북한 ICT 현황

image[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서진욱 기자, 이해인 기자, 임지수 기자, 류준영 기자] [편집자주] 젊은이들이 휴대폰으로 모바일 게임을 하거나 결혼피로연장에서 셀카를 찍는 장면은 북한에서도 이제 낯선 장면이 아니다. 그간 여러차례 국제 해킹사고가 터질 때마다 북한이 거론될 정도로 SW(소프트웨어) 실력은 수준급이다. AI(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기술 개발도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북한의 ICT(정보통신기술) 현황과 협력방안을 모색해봤다.

[북한 속쏙알기(2)-ICT] (종합)]
【평양=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5일 오전 평양에서 한 시민들이 휴대전화를 보며 거리를 지나고 있다.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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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폰’으로 게임하고 남몰래 SNS 즐기는 北 청년들

[북한 속쏙알기(2)-ICT]①北 스마트폰 벌써 20여종…감시·검열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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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 사는 대학생 A씨는 시간이 날 때면 ‘봉사장터’ 앱에서 내려받은 모바일 게임 ‘고무총쏘기’를 스마트폰으로 즐긴다.

유명 모바일 게임 ‘앵그리버드’와 유사하다. 스마트폰 스크린을 터치해가며 고양이를 기르는 게임에 푹 빠질 때도 있다. ‘셀카’를 찍어 공유하고 친구들과 모였을 때 스마트폰 사진 한장을 남기는 것은 센스다.
북한에도 모바일 열풍이 불고 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집권 후 ICT(정보통신기술) 발전과 함께 북한 주민들의 삶도 서서히 바뀌고 있다. 휴대폰은 이제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고, 평양 등 도심지역에서는 고가의 스마트폰 이용자도 늘고 있다.
북한 스마트폰 아리랑 171
◇474만대 휴대전화 보급…40%가 스마트폰 =이집트 통신회사 오라스콤(Orascom)에 따르면, 2016년 6월 기준으로 474만대의 휴대전화가 북한에 보급됐다. 이중 40%가 스마트폰인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에도 이동통신 서비스가 시작된 지 10년이 흘렀다. 2008년 12월 오라스콤텔레콤과 합작회사 ‘고려링크’를 설립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북한에 출시된 스마트폰은 약 20여종. 대부분 중국에서 부품을 들여와 조립한다.

북한 스마트폰 가격은 30만~150만원대로 피쳐폰보다 가격이 최대 10배 이상 비싸다.

때문에 북에서도 ‘부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북한 스마트폰의 대부분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로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같은 앱마켓 대신 전용 앱들을 내려 받을 수 있는 ‘봉사장터’를 운영한다. 대신 스마트폰 자체에 다양한 보안·통제기능을 갖춰 북한에서 허가하지 않은 앱을 설치하거나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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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스마트폰 브랜드는 아리랑, 평양, 진달래다. 2016년 나온 ‘아리랑151’ ‘아리랑152’는 2014년 3월 출시된 삼성 ‘갤럭시S5’, ‘갤럭시S4’와 사양이 비슷하다. 스마트폰 기술이 한국보다 2~3년 정도 뒤처진 수준이란 얘기다.
지난해는 지문 인식 기능이 적용된 스마트폰이 출시됐다. 올해 3월 공개된 ‘아리랑171’은 지금까지 나온 북한의 스마트폰 중 가장 고사양 제품으로, 안드로이드 7.1.1 OS를 갖췄다.

업계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새 버전 발표 후 약 1년 만에 북한 스마트폰에 적용된 것은 기술 발전 및 적용속도가 과거보다 더 빨라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북한 스마트폰 ‘진달래3’
◇외부 인터넷은 금지…검열·감시 속 일부 SNS도 =북한 모바일 사용 환경은 상당히 폐쇄적이다. 함부로 국제전화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없다. 일부 기관을 제외하고는 외부와 차단된 자체 내부망 ‘광명’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데, 제한된 웹사이트에만 이용할 수 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사용할 수 없다. 다만 일부에선 ‘카톡’, ‘위챗’ 등을 통해 중국이나 남한에 있는 가족과 소통하는 경우가 있다는 게 북한 소식통들의 전언이다. 메신저가 설치된 중고 스마트폰을 들여와 북중 접경지역에서 중국 통신전파를 이용하면서 몰래 메신저를 주고받는다는 설명이다.

조정아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KDI(한국개발연구원)보고서에서 “북한 주민들은 보안원의 휴대폰 검열을 피해 손톱보다 작은 SD카드에 남한의 영화나 드라마, 음악 등 대중문화 콘텐츠를 저장해 서로 돌려보곤 한다”며 “남한에서 유행하는 SNS 말투와 복장을 따라 하고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쓰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평양=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5일 오전 평양에서 한 시민들이 휴대전화를 보며 거리를 지나고 있다.

2018.07.05. photo@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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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선 기자

“ICT 육성, 경제재건 ‘해답'”… 北, ICT 정책 ‘속도전’

[북한 속쏙알기(2)-ICT] ②김정은 정권, ICT·과학 사활건 이유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북한 ICT(정보통신기술) 정책의 핵심 키워드는 인프라 확충과 인재 육성이다. 전방위적인 과학기술화 전략이 시행되는 가운데 ICT 역량 도 크게 강화되고 있다.
◇김정은 경제정책, ‘ICT·과학기술’에 무게…시도 단위까지 光통신망= 북한이 ICT·과학 분야에 본격적으로 투자한 시점은 김정일 정권이 ‘1차 과학기술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한 1998년이다. 이후 북한은 2022년 과학기술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 아래 2차(2003~2007년), 3차(2008~2012년), 4차(2013~2017년) 발전 계획을 수립·이행했다.

김정은 정권의 핵심 경제목표도 자립 경제 기반 구축과 더불어 ICT 기반의 지식경제 강국 도약이다. 광(光) 통신 네트워크는 이미 2000년대 초반 시·도 단위까지 깔렸고, 2006년에는 200여개 리 지역까지 확대됐다.

2008년 이집트 오라스콤텔레콤과의 합작사 고려링크를 통해 3G 무선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국영통신사 강성네트망(2011년), 제3통신사 ‘별’(2015)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기관이 3곳으로 늘었다.
PC, 태블릿 PC, 휴대전화 등 IT 하드웨어 개발과 보급도 빠르게 늘고 있다. 북한은 2014년 푸른하늘 전자회사를 설립해 다양한 PC, 노트북, 태블릿 PC를 시판해왔다. 스마트폰도 2013년 ‘아리랑’ 독자 브랜드를 선보인 이래 북한의 출시폰은 20여종에 달한다.

◇과학기술 인재 육성에 사활= ICT, 과학 분야의 또 다른 역점 사업은 과학기술 인재 육성이다. 북한의 IT 인재 산실로 꼽히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콤퓨터기술대학 등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원격교육을 확충하고 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은 2010년 처음으로 원격교육을 시작, 8000명이 넘는 학생들을 교육했다. 교육 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대학생뿐 아니라 공장, 기업, 협동농장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보급실을 통해 일반 주민들에게도 원격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정보기술 보편 교육 역시 강화하고 있다. 북한은 2012년 학제를 개편하면서 중학교 교육과정의 ‘콤퓨터’ 교과목을 ‘정보기술’로 바꿔, 기존보다 체계적인 IT 교육을 진행 중이다. 컴퓨터와 정보통신 개념과 IT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사용법 등 실용성 높은 교육과정을 갖췄다. 하지만 전반적인 교육시설 부족과 교원 능력 저하로 실제로 정상적인 교육이 이뤄지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최현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정책기획본부장은 “북한의 ICT 역량은 전국 단위의 종합적인 프로젝트를 시도하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2000년대 초반 김정일이 정보산업시대를 주창하면서 쌓은 ICT·과학 역량을 김정은 위원장이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ICT를 포함한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북한의 투자는 계속될 것”이라며 “경제 성장을 위한 기관 투자, 교통, 물류 시설 등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북한이 내세울 수 있는 강점이 과학기술 분야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서진욱 기자

“유일한 독자 OS 보유국”…SW 기술력은

[북한 속쏙알기(2)-ICT③독자 OS ‘붉은별’ 4.0버전 출시…문서SW부터 브라우저까지 자체개발
북한의 SW(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은 IT업계 전문가라면 모두 고개를 끄덕인다.

남한 기업이 북한 개발자들에게 SW 개발용역을 맡길 정도였다. 하나비즈닷컴은 북한의 평양정보센터와 함께 중국 단둥에 2001년 ‘하나프로그램센터’를 설치하고 2010년 5·24 조처 전까지 각종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판매했다.
북한은 어린 시절부터 ‘영재’를 선발해 몰입형 정보통신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디바이스 적용과 상품화가 모자랄 뿐 기술력만은 뛰어나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리눅스, 안드로이드 기반 앱(애플리케이션)이나 임베디드(내장형) SW 개발력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북한이 개발한 대표적인 SW는 컴퓨터 OS(운영체제)인 ‘붉은별’이다. 붉은별은 오픈소스 기반 리눅스 OS로, 북한의 최대 컴퓨터 관련 기관으로 꼽히는 북한컴퓨터센터(KCC)가 독자 개발했다. 북한은 2000년대 초반부터 리눅스 커널을 기반으로 자체 OS 개발에 나서 2008년 붉은별 첫 제품을 상용화한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해 말에는 최신버전인 ‘붉은별 4.0’까지 내놨다. 2014년에 붉은별 3.0을 선보였던 것을 고려하면 3년 만에 새로운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놓은 셈이다.

붉은별은 연산 속도 등 일반적인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OS 등보다 떨어지지만 보안 측면에서 매우 강력한 기능을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사용자가 언제 어떤 키보드로 어떤 문구를 쳤는지 저장되며 마우스 사용 내역도 기록된다.
OS 뿐만 아니라 응용 소프트웨어들도 상당수 자체 개발하고 있다. 붉은별에는 오피스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통합사무처리 프로그램 ‘우리21’이 탑재됐다. ‘한글’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워드 작성 프로그램 ‘글’도 있다. 이외에 파워포인트와 유사한 발표작성 프로그램 ‘선전물’이 있으며, 발표물의 동적인 움직임 기능도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엑셀과 유사한 표작업프로그램 ‘표’도 있다.

식 계산, 정렬 등 엑셀과 동일한 기능을 제공한다. 웹브라우저 역시 자체 개발 SW를 사용한다. ‘내나라’는 내나라 정보센터에서 개발한 것으로 북한의 대표 사이트인 ‘한마음’, ‘중앙과학기술통보사’ 등에 바로 접속할 수 있게 설계됐다.
일반적인 소프트웨어 기술력뿐만 아니라 머신러닝이나 음성인식 등의 기술력도 상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북한은 2000년대 초반부터 해당 기술 개발에 뛰어들었기 때문. 머신러닝이나 음성인식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으로 꼽히는 IoT(사물인터넷)나 AI(인공지능) 등에 쓰이는 기반 기술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다.
이해인 기자

‘지니 동무~’ 북한의 AI 기술은?

[북한 속쏙알기(2)-ICT]④북한의 4차 산업혁명
“새 세기 산업혁명은 본질에 있어서 과학기술 혁명이다.

우리 식의 새 세기 산업혁명에 나라의 부강발전이 있고, 조국의 미래가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차산업혁명에 대응해줄 것을 지시하며 언급한 말이다. AI(인공지능), 빅데이터, AR(증강현실), 블록체인, IoT(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 관련 신기술 연구 및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선 이유다.
첨단 미래 기술 가운데 북한이 가장 집중하는 신기술 분야는 AI다. 음성인식, 문자인식, 공정 효율화, 게임 등의 분야에 AI를 적용하고 있다. 북한은 과거 은별 바둑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AI 기술을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매체 서광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개최된 전국정보기술성과전시회에 수십여 종의 AI 관련 프로그램들을 출품됐다.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대학은 사용자가 글을 읽으면 문자로 인식해주는 어휘 음성인식기를 선보였다. 이렇게 개발된 음성인식기의 정확도는 98%로, 인식속도는 초당 6자다. 김일성종합대학학보에 실린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알루미늄 박판의 레이저 착공모의’ 논문은 공정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AI 기술이 적용했음을 시사하고 있다.
AR에 관한 연구도 눈에 띈다. 지난해 말 릉라도정보기술사는 AR 기반으로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육용 소프트웨어(SW) ‘신비경’을 개발했다. 신비경은 각종 동물들을 AR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국 유치원에 보급하라고 지시했다는 후문이다.

차세대 통신, 보안 기술인 양자 암호통신에 관한 연구도 활발하다. 지난해 초 서광은 북한 과학자들이 도청과 해킹을 원리적으로 불가능하게 하는 첨단통신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2015년 5월에는 평양기계종합대학이 3차원(3D) 인쇄기술, 즉 3D 프린터를 선보였고 같은 해 10월에는 북한 보건성 치과종합병원 미용외과가 3D 프린터를 의료 분야에 활용했다는 소식이다.
아울러 북한은 ‘먼거리의료봉사’라는 이름으로 원격진료 서비스를 개발, 2013년부터 수백개의 병원을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2016년에는 북한의 전국 모든 도(道)로 원격진료를 확대했다.
강진규 북한정보기술 전문 칼럼니스트는 “과학과 IT 기술을 활용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추구하자는 4차 산업혁명과 같은 개념의 ‘새 세기 산업혁명’이나 지식경제 발전, 첨단기술산업 육성 등이 북한에서도 강조되고 있다”며 “북한의 IT에 대한 관심 등이 남북 경제협력시 중요하게 고려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수 기자

“南北 ICT 단계적 교류방안은

[북한 속쏙알기(2)-ICT]⑤”‘개시-성장-심화’ 3단계로 풀자”…北 SOC 사업 연계한 이통 사업도 고려대상
남북·북미 관계 호전으로 ‘한반도 신(新) 경제지도 구상’이 구체화되면서 남북간 ICT(정보통신기술)·과학기술 교류 협력에 대한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다. 북한과의 교류 협력은 단계적으로 진척시켜 나가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정선양 건국대 기술경영학과 교수는 남북 교류협력을 ‘개시-성장-심화’ 단계로 나눠 추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정 교수에 따르면 ‘개시 단계’는 북한의 ICT·과학기술 수준을 면밀히 파악한 후 추진하기 쉬운 사업부터 우선 발굴하는 것이다. 가령, 기술 용어나 규격 등을 표준화하는 노력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성장 단계’에서는 남북간 정보통신망 등 인프라 구축 및 심층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심화 단계’에선 다양한 주체·분야에서 협력·공동연구가 활성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업계는 이번 남북 경협이 기존에 우리나라 진출 기업인이나 금강산 관광객 대상 유선전화 연결만이 아닌 ‘이동전화’까지 포함해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중장기적으로는 북한의 유무선 통신망 자체를 업그레이드 하는 등 남북한 ICT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최근 북한 통신망 구축 관련 협력방안을 구상하고, 남북한의 통신망·지상파 방송을 연결하기 위한 시장조사와 네트워크 구축 현황 파악에 착수했다.

또 남북의 분야별 주파수 정책 및 이용현황을 공유하는 ‘남북주파수협력위원회’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민간 사업자들도 본격적인 교류 준비에 나섰다.

가령 KT는 개성공단에 통신서비스(유선전화 1300회선)를 제공한 경험을 살려 현재 ‘남북협력사업개발 TF(태스크포스)’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위성 서비스를 통한 방송 교류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SK텔레콤 은 전사 남북경협 TF를 구성해 북한 통신 인프라 고도화 및 서비스 제공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성은 SK텔레콤 CR혁신TF장은 “남북간 이동통신 기간망 구축은 한반도 신경제지도에 기반해 철도·도로 등 다른 SOC(사회간접자본) 사업과 연계해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류준영 기자
강미선 기자 river@mt.

co.kr, 서진욱 기자 sjw@, 이해인 기자 hilee@mt.co.kr, 임지수 기자 ljs@mt.co.kr, 류준영 기자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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