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관련기사 – 한국 우수 블록체인 3사, 중국에서 밋업 행사/ 페이스북, 블록체인 사업 ‘속도’…전담 이사직 신설/ ‘메인넷 공개’ 경쟁 가속화/ “블록체인 통해 개인 데이터 권리 침해 예방”/ “블록체인으로 전 세계 금융과 의료 연결”/ 통계청, 블록체인 산업 분류 체계 만든다

image한국 우수 블록체인 3 사 , 중국에서 밋업 행사 개최
기사입력 2018-07-08 07:53
해커스랩 모파스 , 팬텀 , 프레시움 등 3 개사 참여
7 일 중국 상해서 성공리에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 해커스랩 모파스 , 팬텀 , 프레시움 등 국내 3 개 블록체인 업체가 지난 7 일 중국 상해 COCOspace 에서 밋업 행사를 진행했다 . 중국에서의 국내 블록체인 업체들만 참석한 행사는 처음이다 .
한국디지털화폐연구원 (K.D.

C) 이 주최했고 , Block Atelier 、 YMK,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 (KBCCA) 가 후원했다 . VIP 100 명 규모의 행사에 , 사전등록 첫 째 날 3000 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렸다 .
해커스랩 모파스 김태순 대표는 해커스랩 ( 주 ) 대표 및 해커스랩 평생교육원장 , 한국 해킹보안 연구소 대표로 30 여년간 정보보호 계통에서 활동한 인물이다 .

2017 년 9 월 블록체인의 보안 연구 개발을 위한 별도의 R&D 센터를 개설하고 모파스 (MoFAS) 플랫폼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

모파스의 블록체인의 핵심 기술로는 기존의 블록체인과 별도의 화이트체인을 병렬로 구성한 이중화 블록체인 (DLB, Double Linked Blockchain) 과 초당 100 만 TX(7 노드 기준 ) 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초고속 노드다 .
KCE(Kill Chain Ecosystem) 과 같은 개념을 도입해 화이트 해커가 더 많은 리워드 (reward) 를 받는 능동 방어체계 생태계를 구성하는 VPOS( 다양한 스캐닝 도구와 디버깅 도구를 기반으로 구성된 사용자 보안툴 ) 가 있다 .
얼마전 비트코인닷컴 설립자이자 ‘ 비트코인 예수 ’ 라 불리는 로저 버 (Roger Ver) 는 이중화 블록체인 기술과 초당 10 만 TX 기술 및 보안기술의 미래가치를 보고 모파스와 국내 최초로 자문 (Advisor) 계약을 체결했다 .
팬텀 (FANTOM) 은 ‘FAst NeTwork On Massive Blockchains’ 의 약자로 푸드테크기업 식신과 한국푸드테크협회가 참여하는 새로운 3 세대 블록체인 인프라 스트럭처 개발 프로젝다 .
팬텀 오페라체인은 30 만 TPS 의 높은 생성 및 처리 성능을 목표로 설계됐다 . 실세계에서 완벽하게 동작하기 위해 다중 레이어로 구성되며 , 분산 애플리케이션 (DApp) 및 오페라웨어 계층 (OPERA Ware Layer) 에는 팬텀 토큰 (FANTOM Token) 이 사용된다 . 오페라코어 계층 (OPERA Core Layer) 에는 레벨 토큰인 액터 (ACTOR) 가 사용되는 독창적인 듀얼 토큰 구조를 갖는다 .
팬텀 토큰은 팬텀 에코시스템의 핵심 연료 역할을 하며 , 이를 통해 획기적으로 낮은 결제 수수료와 높은 수익을 촉진하고 바람직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 .

LG CNS 에서 다수의 소프트웨어 설계 · 구축을 했던 김한석 대표는 프레시움 (Precium) 이라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탈중앙화를 지향하는 마케팅 플랫폼을 개발했다 .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기존의 시스템으로는 이룰 수 없었던 인플루언서 ( 입소문 마케터 ) 와 개인참여자 중심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
인플루언서와 광고주 사이의 광고계약 및 자산 이동을 투명하게 하며 , 개인참여자들이 인플루언서의 실질적인 영향력을 결정하고 , 그들과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김현아 (chaos@edaily.

co.

kr)
이데일리
http://www.edaily.co.

kr/news/news_detail.asp?newsId=01121766619272552&mediaCodeNo=257&OutLnkChk=Y
페이스북 , 블록체인 사업 ‘ 속도 ’ … 전담 이사직 신설
기사입력 2018-07-08 11:55
최근 개인정보 유출로 곤혹을 치른 페이스북이 블록체인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
7 일 ( 현지시간 ) 주요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블록체인 기술 업무를 전담할 이사직을 신설하고 , 첫 기술이사로 선임 엔지니어 가운데 한 명인 에반 청을 첫 블록체인 기술 이사로 내정했다 .
청 이사는 프로그래밍언어와 런타임 , 컴파일러는 물론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분야에도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다는게 외신들의 평가디 .

애플에서 10 년간 근무한 그는 페이스북으로 자리를 옮겨 프로그래밍언어 및 런타임 공학 이사로 3 년간 재직한 바 있다 .
올초 개인정보 유출로 곤혹을 치른 페이스북은 최근 블록체인 사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 . 우선 대대적 조직개편으로 블록체인 부서를 꾸리고 , 메신저앱 사업을 이끌던 데이비드 마커스 부사장을 책임자로 내정했다 . 지난 6 월 말에는 승인절차를 거쳐 일부 암호화폐 광고를 허용하기로 하는 등 광고금지 정책을 완화하기로 했다 .

페이스북이 블록체인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이유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godblessan@fnnews.com 장안나 기자
파이낸셜뉴스
http://www.fnnews.

com/news/201807080932208504
[ 블록체인 오딧세이 ] ‘ 메인넷 공개 ‘ 경쟁 가속화 … 안정성은 아직 ‘ 물음표 ‘
기사입력 2018-07-08 09:41
국내외 블록체인 프로젝트 ‘ 메인넷 ‘ 출범 … 주도권 다툼 치열
일부 메인넷 가동 중단되기도 … 안정성은 아직 이더리움에 못미쳐
‘ 킬러앱 ‘ 담보할 탈중앙화앱 개발도 지지부진 … 관련 생태계 조성 나서
【 서울 = 뉴시스 】 이종희 기자 = 블록체인 업계에서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 메인넷 (Main Network)’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뜻하는 메인넷은 해당 암호화폐가 첫 실용화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 순전히 암호화폐기능에만 충실한 1 세대 비트코인 , 스마트계약이 가능한 2 세대 이더리움에 이어 3 세대로 일컫어지는 각종 암호화폐들이 기존 이더리움 기반에서 벗어나 자체 플랫폼을 구축 , 독자적인 생태계 형성을 모색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메인넷에서 전용 전자지갑을 생성할 수 있게 되고 , 채굴도 가능해지는 한편 , 공개된 소스코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탈중앙화앱 (Dapps) 이 탄생할 수 있어 하나의 거대한 생태계구축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
메인넷 공개를 통해 어떤 플랫폼이 블록체인 생태계를 주도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
하지만 이더리움을 제외하고 공개된 메인넷의 안정성에는 아직 의문 부호가 여전하다 . 여기에 블록체인 플랫폼에 서비스를 구현할 ‘ 탈중앙화앱 ‘ 출시도 지지부진해 본격적인 경쟁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
8 일 블록체인 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메인넷 개발을 완료하고 출범을 선언했다 .
최근 3 세대 블록체인을 표방하는 이오스 (EOS) 는 메인넷 공개로 주목받은 플랫폼 중 하나다 . 이오스는 2 세대 블록체인으로 분류되는 이더리움 기반 (ERC20 토큰 ) 으로 출발했지만 메인넷 공개를 선언하면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위상을 끌어올렸다 .

이오스 외에도 지난해 메인넷을 출범한 에이다 (ADA), 최근 국내 진출을 선언 이오스트 (IOST), 트론 (TRX) 등 해외 업체들은 속도를 내고 있다 .
국내 업체들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 국내 1 호 ICO( 암호화폐공개 ) 프로젝트인 보스코인도 연내 메인넷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 ‘ 노원코인 ‘ 등 지역화폐를 만든 글로스퍼도 자체 암호화폐 ‘ 하이콘 (HYCON)’ 의 메인넷 출범을 알렸다 . ‘ 현대코인 ‘ 으로 유명한 에이치닥 (Hdac) 도 메인넷을 공개했다 . 네이버와 카카오도 자회사를 통해 메인넷 출범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
이처럼 국내외 프로젝들이 메인넷 출범을 서두르는 이유는 블록체인 플랫폼에 종속된 토큰에서 코인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메인넷을 통해 채굴을 지원하며 , 코인 지갑을 생성해 하나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된다 .

이를 통해 자체 코인을 발행해 다양한 프로젝트의 토큰을 유치할 수 있다 .
업계에서는 메인넷 출범을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가진 비전을 실현할 기술력을 보여주며 , 하나의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한다 . 그만큼 메인넷 개발은 프로젝트의 막대한 노력이 필요한 일이다 .
최근 ICO 를 진행한 프로젝트의 대표는 ” 수많은 블록체인들이 메인넷을 개발하기 위해 뛰어들고 있지만 개발에 뛰어들 수 있는 인력은 늘 부족한 편 ” 이라며 ” 메인넷 개발은 스캠논란에서 벗어나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고 , 백서를 통해 공개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가능성을 높인다는 의미가 있다 ” 고 말했다 .
하지만 최근 의욕적으로 출발한 메인넷들이 서비스 초기 불안정한 모습을 노출하기도 했다 . 이오스는 메인넷을 가동한지 40 여시간만에 중단되는 일이 빚어졌다 .

토종 암호화폐인 ‘ 아이콘 ‘ 도 일부 소스코드에서 오류가 발견돼 문제가 됐다 .
업계 관계자는 ” 메인넷 가동이 안정적인 상태에서 진행되면 좋겠지만 , 오류는 늘 끊임없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숙명같은 존재 ” 라며 ” 오히려 초기에 발생해 잡고 가는 것이 좋다 . 안정성은 앞으로도 극복해야 할 과제가 될 것 ” 이라고 말했다 .
업계는 이들 메인넷을 테스트버전 정도라고 평가하고 있다 . 이론적으로는 완벽한 기술이라도 다양한 참여자가 들어와 발생할 현실적인 문제는 예측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

안정화까지 최소 6 개월에서 1 년은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
아직 이더리움이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강세를 보이는 이유다 .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구현할 탈중앙화앱 개발도 이더리움을 제외하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해 이더리움에서 발행된 토큰만 700 종이 넘고 탈중앙화앱은 1090 개가 개발됐다 .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선보인 SI 업계 관계자는 ”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준비하는 업체들은 파악이 어려울 정도로 많지만 , 실제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를 구현한 곳은 아직 없다고 보고 있다 ” 며 ” 기술을 통해 선보이는 서비스가 좋지 못하면 기술도 제대로 평가받기 어려울 것 ” 이라고 말했다 .

이에 블록체인 플랫폼들은 메인넷 가동과 함께 탈중앙화앱 생태계 조성에도 나섰다 .
이더리움은 탈중앙화 생태계 확장을 위해 엑셀러레이터 컨센시스 (ConsenSys) 를 운용하고 있다 . 이오스도 이오스 기반 탈중앙화앱에 투자하는 5000 만 달러 규모의 전문 엑셀러레이터를 출시했다 . 이오스트도 500 억 규모의 액셀레이터를 출범해 플랫폼 확장에 나선다 .
2papers@newsis.com
뉴시스
http://www.

newsis.com/view/?id=NISX20180707_0000357295&cID=13001&pID=13000
에어블록 남성필 대표
“ 블록체인 통해 개인 데이터 권리 침해 막는다 ”
기사입력 2018-07-07 15:35 최종수정 2018-07-07 20:37
데이터 통제 권한 , 개인에게 돌려준다
유럽 GDPR 법 제정 등 예시로 들어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광고시장 생태계 에어블록 (Airbloc) 을 개발중인 AB180 의 남성필 대표 ( 사진 ) 가 6 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 한경닷컴 블록체인 가상화폐 전망 세미나 ’ 에 강연자로 나서 “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개인 데이터 권리 침해를 막을 것 ” 이라고 말했다 .

인터넷 기반 광고시장에서 무분별하게 행해지는 개인 데이터 수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하겠다는 얘기다 .
남성필 대표는 유럽의 일반개인정보보호법 (GDPR) 법 제정 등을 예시로 들며 ‘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를 통제할 권리 ’ 가 법제화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는 점을 강조했다 .

기존 방식의 광고 데이터 수집은 더 이상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 남을 수 없을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
그는 이러한 관점에서 에어블록이 차세대 광고 데이터 시장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개인들이 어떠한 정보를 노출할 것인지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도록 하고 , 나아가 정보 노출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받도록 함으로써 ‘ 글로벌 스탠다드 ’ 에 한 발짝 더 나아가겠다는 것이다 .
남 대표는 “ 계획만 내세우는 비슷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많다 ” 며 “ 실제로 이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과 경력을 보유하고 이미 실체화된 사업이 있다는 것이 에어블록의 강점 ” 이라고 말했다 .
에어블록을 개발중인 AB180 은 국내 유수의 기업들에 광고 기여도 분석 툴 ‘ 에어브릿지 ’ 를 제공해 왔다 . 누적 설치 디바이스 수도 6 천만대에 달한다 .

국내 전체 디지털 디바이스 중 약 70% 가 AB180 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
그는 “ 필요한 광고가 아니면 노이즈에 불과해 개인에게는 불쾌함을 , 광고주에게는 광고비용 증가라는 피해를 준다 ” 며 “ 단순히 개인 데이터 권리 회복을 넘어 광고 노출의 권리를 회복하고 , 서로 니즈가 맞는 비즈니스와 개인들을 효율적으로 이어주도록 하는 것이 에어블록의 목표 ” 라고 밝혔다 .

김산하 한경닷컴 객원기자 sanha@hankyung.com
한국경제
http://news.hankyung.

com/article/201807076970g
[ 블록 人 터뷰 ] “ 블록체인 · 암호화폐로 전 세계 금융과 의료를 연결한다 ”
기사입력 2018-07-08 11:51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 ‘ 아이콘 ’ 이끄는 더루프 김종협 대표
“ 세상에 그 어떤 기술도 만능일 수 없다 . 블록체인 역시 인터넷 초창기와 마찬가지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서비스가 개선되면서 일상 속으로 스며들 것이다 . 특히 최근엔 금융권이나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처럼 기존에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업체들이 토큰 이코노미를 적용해 블록체인 생태계로 전환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연내 다양한 댑 (DApp, 분산형 애플리케이션 ) 들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
■ 미국 병원과 한국 환자를 블록체인으로 연결
김종협 더루프 대표가 오는 16 일부터 20 일까지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팩트블록이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하는 ‘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18(KBW 2018)’ 에서 ‘ 아이콘의 리더십과 파트너십 전략 ’ 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 이에 앞서 지난 3 일 서울 삼일대로 더루프 본사에서 파이낸셜뉴스 블록포스트와 사전 인터뷰를 통해 김 대표는 “ 최근 교보생명과 블록체인 기반 차세대 보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MOU) 을 체결했다 ” 며 “ 독자 개발한 블록체인 엔진 ‘ 루프체인 ’ 이 얼마나 다양한 비즈니스모델 (BM) 들을 구현하고 있는지 KBW 2018 에서 발표할 예정 ” 이라고 밝혔다 .
앞서 더루프는 루프체인을 기반으로 공동인증시스템 ‘ 체인아이디 ’ 를 개발해 지난해 10 월부터 국내 11 개 증권사와 함께 시범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 체인아이디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사들 간 합의를 통해 공동인증서를 발급한다 .

즉 공동인증서가 생성되는 시점부터 참여사들의 합의절차가 이뤄지기 때문에 별도의 인증기관을 통한 추가 절차 없이 간단한 본인 확인만으로 모든 참여사에서 공동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더루프 측 설명이다 .
김 대표는 “ 지난 5 월 체인아이디와 스마트폰 지문인식 등 삼성전자 본인인증 기술인 삼성패스를 연계하기 위한 MOU 도 체결했다 ” 며 “ 금융권 인증 시스템을 해외 은행이나 대학 등 다른 분야로 확대할 때는 각각의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형태로 확장할 수 있다 ” 고 말했다 .
김 대표가 주도하고 있는 ‘ 아이콘 (ICON) 프로젝트 ’ 역시 금융 , 의료 , 공공분야 프라이빗 블록체인 간 국경이 사라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세계 각국에서 독립적으로 형성된 블록체인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게 핵심이다 . 일례로 미국의 한 병원에서 맞춤형 모바일 헬스케어 연구를 위해 한국에 사는 A 양의 동의를 전제로 식습관 등 의료정보를 활용했다면 , A 양은 자신의 암호화폐 지갑으로 해당 병원이 발행한 코인 (ICX) 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김 대표는 “ 병원과 병원 , 병원과 보험사 등은 서로 연결되는 비즈니스이지만 실상은 완전히 격리돼 있어 이용자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 며 “ 굉장히 민감한 의료정보지만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통해 신뢰를 기반으로 보상의 개념까지 주어지면 , 이용자가 자신의 정보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행사하면서 다양한 편익을 누릴 수 있다 ” 고 설명했다 .
■ AI 가 블록체인 거버넌스 주도하는 시대 준비
하지만 국적과 업종을 불문하고 블록체인 생태계가 확산되면 거버넌스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게 김 대표의 관측이다 . 그는 “ 현재 블록체인 플랫폼에 기능을 추가하거나 개선사항 등을 논의할 때도 중앙권력이나 대표 참여자들이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 며 “ 결국 몇몇 사람의 동의절차를 거치면서 자칫 개발자들만의 논리로만 의사결정구조가 작동될 수 있다 ” 고 지적했다 .

이는 탈중앙화를 지향하는 블록체인 기본철학과 어긋난다 . 이를 방지하기 위해 더루프가 개발한 것이 인공지능 (AI) ‘ 다빈치 (DAVinCI)’ 다 . 기존에 금융기관 등과 협업하면서 개발 · 운영해온 다빈치를 아이콘 네트워크에 접목하는 게 핵심이다 .
김 대표는 “AI 다빈치를 아이콘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분석 및 보상 정책을 최적화하는 데 사용할 것 ” 이라며 “ 암호화폐 발행량을 늘리는 등 거래 조정 이슈가 발생했을 때 AI 가 보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접근 중 ” 이라고 설명했다 .

그는 이어 “ 초반에는 AI 가 각각의 커뮤니티가 논의할 수 있는 근거 데이터를 제공한다면 , 향후에는 AI 자체가 거버넌스 안에 들어와서 실제 결정권을 가질 수도 있을 것 ” 이라며 “ 자율주행차와 인간 운전자처럼 향후에는 AI 가 블록체인 거버넌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긴호흡으로 개발 중 ” 이라고 덧붙였다 .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0708111033&type=det&re=z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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