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韓日 걸그룹 탄생” ‘프로듀스48’ 향한 궁금증

현장 “韓日 걸그룹 탄생” ‘프로듀스48’ 향한 궁금증 ‘넷’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메일보내기 오디오뉴스 NOVO 도움말 (사진=엠넷 제공) 아이오아이, 워너원을 탄생시킨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 시즌3가 한일 양국에서 활동할 걸그룹 멤버를 뽑는 ‘프로듀스48’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프로듀스48’은 ‘국민이 직접 아이돌 데뷔 멤버를 선발한다’는 포맷인 엠넷의 ‘프로듀스101’ 시스템과 전용 극장에서 상시 공연을 하고 팬들과 만나는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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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현장] “韓日 걸그룹 탄생” ‘프로듀스48’ 향한 궁금증 ‘넷’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메일보내기 오디오뉴스 NOVO 도움말 (사진=엠넷 제공) 아이오아이, 워너원을 탄생시킨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 시즌3가 한일 양국에서 활동할 걸그룹 멤버를 뽑는 ‘프로듀스48’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프로듀스48’은 ‘국민이 직접 아이돌 데뷔 멤버를 선발한다’는 포맷인 엠넷의 ‘프로듀스101’ 시스템과 전용 극장에서 상시 공연을 하고 팬들과 만나는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AKB48 시스템이 결합된 프로젝트로, 시청자들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한일 양국에서 활동할 프로젝트 걸그룹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왜 일본과 손 잡았나 이전 시즌들과 다른 ‘프로듀스48’만의 차별점은 K팝 아이돌이 아닌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활동할 합작 걸그룹을 선발한다는 점이다. 엠넷은 왜 굳이 ‘프로듀스101’에 일본의 AKB48 시스템을 결합했을까.

김용범 엠넷 국장은 11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전 세계에서 영향을 끼치고 있는 K팝 시스템과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음악시장인 일본의 시스템이 만났을 때 좋을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안준영 PD는 “엠넷은 ‘음악으로 하나가 되자’는 슬로건을 내건 음악 채널”이라며 “한국과 일본이 만났다는 점이 아닌 아시아에서 아이돌을 꿈꾸는 이들의 꿈, 우정, 성장이라는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 몇 명이 언제까지 활동하나 안준영 PD 김용범 국장 ‘프로듀스48’에는 한국 양국에서 데뷔할 걸그룹 멤버가 되기 위해 모인 총 96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향후 약 4개월간의 여정을 거쳐 ‘국민 프로듀서’가 선택한 최초의 한일 걸그룹이 된다.

아이오아이, 워너원가 11인조였던 것과 달리, 데뷔조로 선발될 인원은 12명이다. 안준영 PD는 “홀수가 주는 우려점이 있지 않어 짝수였으면 했고, 10명보다는 한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에게 기회를 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데뷔조를 12명으로 택했다”고 말했다.

계약 기간도 늘어났다. 향후 탄생할 한일 합작 걸그룹은 2년 6개월간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이전 시즌들을 통해 만들어진 아이오아이와 워너원의 활동기간은 각각 8개월과 1년 6개월 정도였다. 김용범 국장은 “향후 데뷔조는 2년 6개월 동안 활동하게 될 예정”이라며 “활동 기간이 짧으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기에 한계점이 있을 것 같아 기간을 늘리게 됐다”고 밝혔다. 투표는 한국에서만 진행된다. 김용범 국장은 “일본 내에서 워낙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참가자들이 많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국적별 쿼터제는 없다. 안준영 PD는 “한국과 일본 국적에 상관없이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12명이 데뷔조로 선발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참가자 96명, 누가 이끄나 시즌1의 장근석 시즌2의 보아에 이은 국민 프로듀서 대표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다. 앞서 제작진은 이승기의 출연 소식을 알리며 “가수로서의 경험은 물론, 안정된 진행 능력과 유머 감각 등으로 사랑받고 있다”며 “한일 합작 초대형 프로젝트 ‘프로듀스48’을 이끌어 가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질 걸그룹이 K팝 글로벌화에 좋은 영향을 미칠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참가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FT아일랜드 이홍기와 걸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보컬 트레이너를, 래퍼 치타가 랩 트레이너를, 안무가 배윤정과 최영준, 메이제이리 등이 댄스 트레이너를 맡는다. 치타는 “시즌 1,2에 이어 3까지 함께하게 돼 기쁘다. 한국와 일본에서 열정을 가지고 모인 참가자들을 열심히 돕겠다”고, 배윤정은 “시즌1 때처럼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참가자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논란 없을까 ‘프로듀스48’은 방송이 시작되기도 전에 우익 논란에 휩싸여 우려를 샀다.

온라인상에서 AKB48이 과거 야스쿠니 신사 앞에서 공연하거나 욱일기가 그려진 옷을 입고 전쟁을 미화하는 연출의 공연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게시물이 화제가 된 이후 ‘프로듀스48’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게 일었다. 이에 대해 김용범 국장은 “우익 논란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AKB48은 정치적 이념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엠넷 역시 정치적 성향을 띌 이유가 없다”고 강종했다. 그러면서 “최근 남북관계가 그랬듯이 벽을 넘기 위해선 대화와 문화교류가 필요하지 않나. 연습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담는 ‘프로듀스48’이 한국 양국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성 상품화를 우려하는 일각의 시선도 존재한다.

안준영 PD는 참가자들의 의상에 대해 “교복이 아닌 제복”이라고 강조하며 “최대한 배려하고 신경써서 우려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CP는 “제복을 입을 때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측면이 있다. 제복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트레이닝복, 사복, 무대의상도 입는다”며 “각자 상황에 맞춰 입는 옷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일 양국에서 모인 96명 출연자들이 펼쳐갈 여정을 담은 예정인 ‘프로듀스48’은 오는 15일 밤 11시 엠넷과 일본 위성방송 채널 BS스카파에서 첫 방송된다.

일본 현지에서는 엠넷 재팬과 엠넷 스마트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추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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